해남군 만대산 '탄소중립 특화림' 2026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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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만대산 '탄소중립 특화림' 2026년까지 조성

만대산 100ha, 탄소흡수·치유·관광 복합 특화림

해남군 만대산 탄소중립 특화림 조성사업
해남군은 만대산 일대에 탄소중립 특화림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유림을 활용해 옥천면 신계리, 영춘리, 영신리 일원 약 100ha 면적에 탄소중립과 산림복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특화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약 20억 8,000만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편백과 백합나무를 중심으로 특화림을 조성하여 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장이 빠른 백합나무는 탄소흡수원 및 경제림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편백은 사계절 푸른 숲을 유지하며 치유 기능과 지속적인 탄소저장 역할을 수행한다.

해남군은 두 수종의 장점을 결합해 탄소저감과 산림치유 기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복합 산림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5ha 규모의 조림이 완료되었으며, 2026년에는 추가로 25ha가 조성될 예정이다. 향후 등산로 및 산책로와 연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확대하여 군민 휴식공간 제공과 관광 활성화도 함께 추진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만대산 특화림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끄는 대표 산림사업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을 통해 미래형 산림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