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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군수는 하의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보건지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일선 행정기관을 방문해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행정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하의면에 위치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김 군수는 방명록에 '신안군수 취임 100일에 민주주의를 기리며 생가에 다녀갑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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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에는 하의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열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타운홀미팅에서는 지역 생활 불편 사항을 비롯해 농어업 발전과 주민소득 향상, 교통 및 의료서비스 개선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교통 불편과 의료 접근성 문제, 농어업 소득 증대 방안 등 실질적인 생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행정 차원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 군수는 타운홀미팅을 마친 뒤 주민 건의 사업인 '하의 소포선착장 진입로 개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관계 부서에 신속한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천일염 생산 염전을 찾아 생산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고, 신안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천일염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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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군수는 행정선과 차량, 도보 등을 이용해 하의면 곳곳을 누비며 도서지역의 특수한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취임 100일을 기념하는 일회성 행사보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현장 소통에 무게를 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다만, 이날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별 추진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지속적인 이행 점검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성 군수는 "하의면의 현안과 미래를 책상 위에서 결정하지 않고, 군민의 삶이 녹아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이번 타운홀미팅과 현장 점검을 통해 수렴한 소중한 의견들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은 신안군이 현장 소통을 통해 확인한 주민들의 요구를 앞으로 어떻게 구체적인 정책과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할지 주목된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10.12 (월) 1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