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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당선인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시장 개인에게 충성해서는 안 된다.”며 “공직자가 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직 시민이고, 행정의 기준도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과 법률이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 의무를 부여한 것은 행정이 특정 개인이나 정치세력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며 “민선 9기 순천시정에서는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성과 행정의 공정성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손 당선인은 특히 공직사회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줄서기 행정, 눈치보기 행정, 특정인을 향한 충성 경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무원이 시장의 눈치를 보는 순간 시민은 행정에서 멀어진다.”며 “시장의 뜻보다 시민의 뜻을 먼저 살피고, 정치적 유불리보다 시민의 이익을 먼저 판단하는 공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거나, 공직 본연의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문책하겠다.”며 “공직자가 소신껏 일하되, 그 소신은 반드시 시민과 공익을 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당선인은 “민선 9기 순천시정의 첫 번째 원칙은 시민 중심 행정”이라며 “시민을 위한 공정한 행정, 시민에게 책임지는 행정,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7.22 (수) 1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