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강진원 예비후보 선대위 “민주당 전남도당의 치졸한 고발…정치보복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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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강진원 예비후보 선대위 “민주당 전남도당의 치졸한 고발…정치보복 규탄”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3월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지방자치일보 DB)
[지방자치일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강진원 강진군수 예비후보와 김태성 신안군수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문서 위조·행사,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강진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강진원 예비후보 선대위는 8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민주당 전남도당이 공당으로서 행한 치졸한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이번 고발은 선거판을 뒤집기 위한 얕은 수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강진원 후보와 민주당 차영수 후보 간 격차가 16.4%에 이른 것으로 발표됐다.”며 “신안군수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김태성 후보에게 뒤지는 결과가 나오는 등 민주당 후보에게 불리한 흐름이 나타나자 이를 뒤집기 위해 고발을 강행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선대위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문제점에 대해 해명할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았고, 법원의 가처분 결정도 따르지 않은 채 경선 기회를 원천 봉쇄했다.”며 “뒤늦게 고발까지 진행한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선대위는 민주당 전남도당을 향해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수많은 의혹이 제기된 민주당 후보들의 불법은 왜 고발하지 않느냐”며 “탈법·편법 행위에는 눈을 감고, 민주당을 탈당해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두 후보만 선택적으로 고발한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날을 세웠다.

선대위는 “민주당은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이 깃든 정당”이라며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정당이 부끄럽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전남도당은 더 이상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라.”며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도민들의 심판이 두렵지 않느냐.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엎을 수도 있음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강진원 예비후보 선대위는 끝으로 “민주당 전남도당의 치졸한 행태를 규탄하며 맹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강진원 예비후보와 김태성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