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광주 동구,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27명 표창·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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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집중취재

[취재현장]광주 동구,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27명 표창·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진행

신동하 동구청장 권한대행 “어르신이 존중받는 고령친화도시 동구 만들겠다”

신동하 동구청장 권한대행이 유공자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광주광역시 동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 동구(청장 권한대행 신동하)는 지난 7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택 동구청장 후보가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신동하 동구청장 권한대행이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신동하 동구청장 권한대행, 문병률 대한노인회 광주동구지회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박미정 광주시의원, 홍기월 광주시의원 후보, 홍두석 동구의원 후보, 지역 단체장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피망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어린이들의 힘찬 북소리에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고 행사장은 따뜻한 박수로 가득 찼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소 효행을 실천하거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신동하 권한대행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미정 광주시 의원이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문선화 동구의회의장과 홍기월 광주시 의원이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신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신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공동체를 든든하게 이끌어주신 노고에 깊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구는 어르신 비율이 24.9%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백세 건강·활력·문화를 지향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WHO 고령친화도시 3기 인증에 걸맞게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망어린이집 공연팀이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문병률 동구노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님의 사랑은 하늘 아래 그 무엇보다 넓고 가없다.”며 “효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어버이날을 계기로 효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도 “어르신들의 삶의 발자취는 동구의 오늘을 만든 소중한 역사”라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간에는 신 권한대행과 내빈들이 동구노인복지관 노인자치회 임원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어버이 은혜’를 함께 제창하며 감동의 순간을 나눴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는 샤인무용단의 퓨전무용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 공연도 보고 카네이션도 받으니 정말 대접받는 기분이었다.”며 “즐겁고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