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일보 뉴스]전남체전, 구례서 화려한 개막…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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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일보 뉴스]전남체전, 구례서 화려한 개막…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 열려

-22개 시군 1만7천여 선수단 참가…성화 퍼레이드·문화공연 ‘풍성’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구례군에서 열린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
[지방자치일보]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10일 전남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1만7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도민 최대의 체육 축제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기연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각 시·군 선수단의 입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기연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전남체전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도약의 장”이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성화 봉송과 퍼레이드는 구례만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며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성화는 전날 채화돼 구례 전역을 순회한 뒤 개회식장에서 점화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장에서는 선수단·심판 대표 선서와 함께 도민의 화합과 공정한 경기 운영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열린 환영 리셉션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드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지며 체전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구례군 일원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순호 구례군수,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태균 전남도의회의장, 장길선 구례군의회의장 등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요인들이 서수단을 환영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

한편, 개회식은 전남체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도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