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강기정 광주시장·강진원 강진군수,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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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강기정 광주시장·강진원 강진군수,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개최

“강진군이 묻고 광주시가 답하다”
광주 관광수요-강진 관광자원 연계…체류형 관광·농촌체험 상생모델 모색

강기정 광주시장(오른쪽)과 강진원 강진군수(왼쪽)가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광주광역시와 강진군이 10일 오후 4시 강진웰니스푸소센터 2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강진 발전 방향과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0일, 강진원 군수가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강 군수는 “광주-강진 고속도로가 10월~11월 중 개통된다. 이를 대비해 1년 6개월 전부터 GG(광주-강진)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면서 “광역교통망으로 광주와 강진간 상생 반값여행,지역공동화폐발행,빈집 상호제공 등 광주전남통합이 강진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조3천억의 AI데이터센터유치 협약을 하고 땅 매입까지 마쳤다. 이를 위해 300메가와트 전력건설을 신속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청자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도자기 엑스포를 준비해왔다. 전남광주특별시의 경제규모가 150조 가까이 커지게 되는데 오늘 이 자리가 광주와 강진이 상생발전 토대를 함께 이루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윤영섭 강진교육장, 차영수 전남도의원, 기관 및 시민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토크는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전남 시·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별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달 초 국회를 통과한 통합특별법의 핵심 내용과 정부 재정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며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되면 관광·문화·농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강진웰니스푸소센터에서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에 참석해 통합 이후 지역 발전 방향과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강 시장은 강진 발전 방향으로 ▲광주-강진 고속도로 등 30분 생활권 구축 ▲스마트농업 기반의 경쟁력 있는 농촌 조성 ▲‘인(人) 광주·인(人) 강진 GG프로젝트’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사진=김기준 기자)

현장에서는 강진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광주의 관광 수요와 연계할 경우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강진의 ‘반값여행’ 정책을 확산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광주와 강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농촌 체험 확대,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 AI데이터센터 설립과 관련 통합시가 지원할 수 있는 전략 구상이 있는지요?" 김승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에 참석해 강기정 시장에게 질의하고 있다.이에 대해 강 시장은 “크고작은 데이터센터가 전국에 150여 개 있다. 하지만 유일하게 국가AI센터는 광주에만 있다. AI데이터센터나 컴퓨팅센터는 거대한 GPU의 창고다. 전력소모가 어마어마하다. 여기에 비해 고용은 극히 미미하다.”면서 “ 때문에 기업, 교육기관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생태계가 필요하다. 강진에서 추진중인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는 당장의 현실보다는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한다. 그러면 기업들이 몰려오게 되어 있다. ”고 답했다.(사진=김기준 기자)

강기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되면 지역 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강진의 관광·농촌 자원이 결합해 상생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상생토크에 앞서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를 열고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통합돌봄’ 정책을 소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기준 기자)


[사진으로 읽는 현장]
"내가 강진 출신입니다." 이영동 광주북구 부구청장(오른쪽)이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오른쪽)김승남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전,국회의원)이 '광주·전남 통합 강진군 상생토크’에 참석해 행사진행을 지켜보며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응원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