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강기정 광주시장, 전남 보성서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개최
검색 입력폼
사회집중취재

[취재현장]강기정 광주시장, 전남 보성서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개최

- 강기정 시장 “광주 인프라·보성 자원 결합한 성장동력”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의 녹차 산업과 농업, 관광 자원 바탕 상생 협력”

강기정 광주시장(왼쪽)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보성)’에 참석해 두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에 대한 결의를 하고 있다.
[지방자치일보] 광주광역시와 전남 보성군이 행정통합을 계기로 농식품과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3시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보성군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보성 발전 전략과 상생 협력 방안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왼쪽)이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보성)’에 참석해 강기정 시장의 '보성발전 전략'을 꼼꼼히 듣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철우 보성군수,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전남도의원, 윤제정 광주시 기후에너지진흥원장, 보성군 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시가 전남 시·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특별시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성군이 묻고 광주광역시가 답하다’ 형식의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주요 내용과 함께 약 20조 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 계획을 소개하며 통합 이후 지역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보성 발전 전략으로 ▲광주 소비시장과 연계한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치유농업과 농촌관광을 활용한 체류형 치유관광 활성화 ▲광주 문화콘텐츠와 보성 문화유산을 결합한 관광 협력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제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철우 보성군수가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보성)’에 참석해 주민들의 질의.건의에 답하며 소통하고 있다.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보성)'참석 주민이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통합 이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질의하고 있다.

강 시장은 “보성의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가 결합하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며 “광주와 보성을 하나의 광역 경제권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 통합은 부강한 전남광주를 여는 새 역사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돌아와 일하고 정착하는 일자리 특별시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에서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 수 있다.”며 “보성의 녹차 산업과 농업,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광주와 함께 상생 협력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 경계를 넘어 산업과 경제,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주거·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보성)'참석자들이 두 지역의 성장발전을 염원하는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 소득 확대, 관광 활성화, 광역 교통망 연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들이 ‘통합으로 함께 여는 부강한 보성·광주’ 손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광주시와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별 상생 토론회를 이어가며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보성)'참석자들이 지역발전방향에 대한 설명을 꼼꼼히 듣고 있다.


*지방자치일보 현장취재 기사는 [복지티비 호남방송, 장애인신문, 웰페어뉴스, 위클리오늘, 뉴스웍스, 호남미디어연합]과 공유합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