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안전한 일터 만들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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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 종사자 안전한 일터 만들기 본격 추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예방 교육의 필요성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3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 내 성폭력 예방 및 대응지원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장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앞서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15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대상 성폭력 및 성희롱 실태조사를 위해 집중인터뷰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전체 생활지원사 853명 중 832명인 97.5%가 참여하여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설문에 참여한 832명 중 17.4%인 145명이 성희롱‧성폭력 피해의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수혜자 어르신의 성인지 감수성이 낮아 자신의 언행이 성희롱,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해서라는 응답이 6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 순으로는 이용인의 반복적인 성적 농담을 받아 주는 것이 성희롱의 원인 될 수 있다는 응답이 63.7%로 나타나 이용인과 종사자 대상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복수응답)


최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재단 홈페이지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온라인 상담창구(비공개)를 개설하였으며, 5월부터는 19개 수행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21년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최초로 만든 [성폭력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조금 더 현장 중심으로 풀어서 교육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사례 중심의 교육용 영상자료를 여성민우회 연극동아리 ‘시나페’와 협업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조호권 원장은 “좋은 돌봄은 어느 한쪽이 잘해서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용자, 제공자, 제공기관,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 좋은 돌봄이 된다.”며“돌봄 현장에 계시는 종사자 분들이 더욱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서비스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어르신 특별주간행사로 ‘어르신 돌봄 분야 종사자 간담회’ 후속조치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