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지방정부 새로운 각오 필요한 시기”
검색 입력폼
사회

윤장현 시장 “지방정부 새로운 각오 필요한 시기”



윤장현 광주시장은 13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국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새로운 각오와 열정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시민주권 혁명이 시작돼 그 결과가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은 정의와 법칙이 훼손되는 그런 세상을 (후손들에게) 넘겨줘서는 안된다는 바람으로 촛불을 들었었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은 ‘국가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물을 것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고, 상식이 통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고, 미래를 담보해 줄 수 있는 국가인가에 대해 늘 묻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는 어떤 존재이냐고 묻듯이 ‘지방정부는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묻고 있는 시기에 우리는 서 있다”며 “지방정부에 새로운 각오와 열정이 필요한 이유다”고 덧붙였다.
윤 시장은 “60일 이내에 새로운 정부를 구성해야 하는 시기에 철저한 선거관리와 공무원의 선거중립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공약을 제대로 준비해서 후보들이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정치적으로 요동치고 있는 시기에 시장도 개인이 아닌 공인 입장에서 판단할 것이다”며 “개인의 신분이라면 때론 실리와 의리를 생각할 수 있지만 공인으로서는 어떤 것이 광주의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해 고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정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