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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의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집)와 지속 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2019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평가 및 유산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위 소속 의원들과 광주시 수영 대회 지원본부, 수영 대회 조직위 등 관련 부서와 광주 수영연맹, 시민 생활환경 회의, 광주 에코바이크, 광주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 청년문화 허브 등 시민단체와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배미경 호남대학교 초빙교수는 ‘지속 가능한 아시아 스포츠 도시 광주 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스포츠 네트워크 구축, 국제스포츠 본부 유치 및 스포츠 마이스 관광 산업 활성화 등 대회 유산을 활용한 국제 스포츠 도시 만들기를 제안했다.
수영 대회 지원특위 위원들은 수영 대회가 친환경 대회로 치러지지 못한 점과 국제 대회를 치렀음에도 광주 지역 기업가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점, 개ㆍ폐회식에 광주정신이 담기지 못한 점 및 대회 기간 시민들의 참여 기회가 적었던 점 등을 지적했다.
반면에 자원봉사나 서포터스 등 광주 공동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과 대회 기간 동안 음식점ㆍ숙박업 등 광주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 점 등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또 특위 위원들은 2002 월드컵, U대회와는 다르게 이번 대회만큼은 레거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국제 대회 레거시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앞으로 대규모 대회를 유치할 때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레거시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단체에서는 수영 대회 경기장이 한 지역으로 편중, 외국인들의 주경기장-선수촌 외의 교통 불편함, 지역 내 산업과의 연계 부족, 시민들의 관심 부족 등을 지적했고,
차후 국제적 대회의 개최 및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행정적 체계 확립, 서포터스 및 자원봉사자 등 인적 레거시 활용 방안, 수영 중심 도시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등을 제시 하기도 하였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용집 수영 대회 지원특위 위원장은 “2,200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치러낸 수영 대회가 1회 성 이벤트로 끝나는 대회가 아닌 지속 가능한 광주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특위 활동 종료 이후에도 소관 상임위에서 오늘 제기된 의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찬 pudilove@naver.com
2026.10.15 (목) 2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