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가축돈사 악취’에 인근주민 두통 호소하며 집단 민원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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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집중취재

함평군 ‘가축돈사 악취’에 인근주민 두통 호소하며 집단 민원제기

행정기관 민원제기, 미온적 처리에도…주민 불만 표시


함평군 손불면 조용하고 아담한 골짜기 마을에 인근 가축 돈사에서 심한 악취로 주민 약 20여명이 심한 두통과 함께 피부병까지 의심하며 집단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들은 마을에서 300~400m 떨어져 있는 모 돼지 돈사에서 수년간 심한 냄새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최근에는

아주심한 악취에 스트레스는 물론, 정신적 고통으로 두통이 심해졌다면서 도저히 살수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사도 고려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해 하소연을 했다.

특히,주민 A씨는 심한두통으로 병원에 가서 MRI를 2회나 찍었으며, 또 B씨는 온몸에 4년전부터 피부병을 앓고 있다고 피부를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호소하면서 이는 인근 돼지 돈사에서 나오는 악취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주장 했다.

또,주민 C씨등은 7월 중순경에 심한 악취가 너무나서 인근 돈사주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가축분뇨 저장시설에서 분뇨가 넘쳐 옆 배수로와 농로로 흘러 나와 악취가 더욱 심함을 느껴, 함평군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함평군에서는 어떤조치도 없었고 심한악취는 계속난다고 불만의 한숨을 쉬며 말하면서 행정기관에서 민원처리가 이렇게 미온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돈사 업체가 악취제거등을 소흘하는 것이 아니냐며 주민들이 스트레스 없이 편히 살수있도록 지원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행정기관의 기본임무가 아닌가요 하면서 불만의 목소리로 취재진에게 반문하기도 했다.

이어서 취재진은 함평군 담당공무원과 함께 해당 돈사를 찾아 관리인 P씨를 만나서 왜 이렇게 심한 악취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 하느냐는 질문에, 업체 관리인 P씨는 주민들게 죄송하다면서 지난번에 분뇨저장시설에서 액비를 만드는과정에 기계가 고장이 나서 밖으로 넘쳐 흘렀는데 지금은 고쳐놨다고 하면서 악취저감미생물과 악취저감제등도 효과가 좋은제품으로 사용토록하고,원형 액비저장조의 덮게등도 빠른시일내에 조치해서 주민들게 결과를 알려드리겠다고도 했다.
또,취재진은 퇴비사에서 버려진 죽은 돼지 사체를 보고 현재 몇 마리가 퇴비사에 묻혀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미돼지 4마리를 포함해 새끼등 약 60여마리 정도 있다고 하였고, 이 사체가 썩으며 나는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않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면서 폐사 가축처리기등을 알아보고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서 취재진은 함평군 관계공무원에게 어떻게 처리하겠냐는 질문에는 주민들의 민원제기와 축사관리등 주민 민원분야에 더 노력하겠다다고 하였고, 동물 사체 처리등은 관련과와 협의하여 답변이 나오는대로 처리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악취는 우리 인간의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고, 삶의 질을 떨어 뜨리는 정신적,환경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해서 건강에 지장을 주는 만큼 함평군 관계자는 법에 의거 적법하게 단속하고 처리해야 할것이며,처리결과를 지켜보고자 한다.
본사 기동취재본부장 김종근 kgsanu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