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빛나게 하는 평창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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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두를 빛나게 하는 평창성화’

담양 메타세쿼이아·곡성기차 이색 봉송 ‘눈길’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7일 오후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봉송되고 있다.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연기된 담양과 곡성지역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7일 봉송됐다.
평창성화는 이날 오전 담양공업고등학교를 출발해 곡성 옥과중학교, KT곡성지사 등 8개 구간 69㎞를 달렸다.
담양지역의 명물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날때는 관광객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성화는 죽녹원의 죽마고우길과 사랑이 변치 않는 길 등 서로 연결된 8개 테마 산책로를 달리며 아름다운 풍경을 세계에 알렸다.
이어 메타세쿼이아길에 도착해 길게 뻗은 가로수길을 달리며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했다.
곡성지역으로 넘어간 성화는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증기기관열차에서 이색 봉송됐다.
증기기관열차에 탑승한 성화는 10㎞ 정도를 달리며 곡성의 풍광을 알렸다.
이날 봉송에는 영화·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곽동연 씨가 증기기관차 봉송 첫 주자로 나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9회 아시아 청소년 볼링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곡성군청 볼링팀 김예솔과 88서울올림픽 당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던 정금연씨 등 77명이 참여했다. 곡성에서는 성화 도착에 맞춰 화려한 환영행사가 펼쳐지기도 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무등산국립공원, 5·18국립묘지, 여수해상케이블카, 순천만국가정원 등 광주와 전남지역의 명소에서 타오른 성화는 28일 전북 남원으로 이동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하는 봉송을 이어간다.
강종연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