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27회 흑석산 힐링축제" 10월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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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27회 흑석산 힐링축제" 10월 2일 개최

가을빛 물든 해남 흑석산, 힐링과 축제의 장
공연·숲 체험·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해남군 제27회 흑석산 힐링축제
해남군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치유 공간인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는 10월 2일 제27회 흑석산 힐링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자연휴양림 곳곳에는 숲 체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 사생대회, 흑석산 가요제, 읍면대항 윷놀이가 진행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싱잉볼, 다도, 봉숭아 물들이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해남의 대표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농산물 홍보 판매관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자연휴양림 곳곳에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숲 체험과 연계한 '숲속 힐링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를 비롯해 멍때리기,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메아리존, 족욕체험, 싱잉볼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흑석산 힐링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해남의 관문인 계곡면 대표 명소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작은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해남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고, 가족·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계곡면에 자리한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653m 흑석산 자락에 조성된 산림복합 휴양공간이다. 이곳은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며 해남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참나무 군락지를 따라 조성된 치유의 숲을 비롯해 치유센터, 치유정원, 숲속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숲속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등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과 힐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