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 담양대나무아지트 축제' 가족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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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6 담양대나무아지트 축제' 가족 모집

어린이 상상력으로 구현될 '대나무 아지트'
초·중학생 자녀 가족 20팀, 9월 30일 신청 마감

담양군 담양대나무아지트 축제 가족 모집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박종원)은 2026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 「특별한 상상, 대나무아지트」의 참가 가족 20팀을 9월 30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어린이가 상상하고 그린 ‘꿈의 아지트’를 실제 대나무 공간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축제는 11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 일대(담양읍 관방제림길 69)에서 열린다. 어린이가 직접 그린 스케치를 바탕으로 가족과 예술가, 대나무 명인이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대나무아지트를 완성하는 가족 공동창작형 문화예술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어린이의 상상’에 있다. 참가 어린이가 ‘내가 만들고 싶은 아지트’를 자유롭게 그려 제출하면, 전문 예술가와 대나무 명인이 어린이의 아이디어를 대나무의 특성, 구조적 안전성, 현장 구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실제 제작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어린이는 창작자가 되고, 가족은 창작 파트너가 되어 예술가 및 대나무 명인과 함께 이틀에 걸쳐 아지트를 직접 만들게 된다. 특히 담양의 간벌 대나무를 문화예술 창작재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대나무 자원이 어린이와 가족의 상상을 만나 하나의 문화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완성된 아지트는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작품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대나무아지트 라운딩’을 통해 서로 공유된다. 또한 11월 9일(월)부터 14일(토)까지 담빛음악당 일대에서 결과전시 「특별한 상상대(竹)로」를 개최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완성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초·중학생 자녀를 포함한 전국 가족 총 20가족이다. 가족당 3~4인 신청이 권장되며, 보호자 1인 이상 동반과 11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이틀간 전 일정 참여가 필수 조건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과 상상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30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 및 모집공고에 안내된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시 기본 참가 정보와 함께 어린이가 직접 그린 ‘꿈의 아지트’ 스케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요건 확인을 거쳐 참가 가족을 선정한 후, 전문 예술가와 대나무 명인의 검토를 통해 제출된 스케치는 실제 제작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어린이의 상상"이라며, "아이의 작은 상상이 가족과 예술가, 대나무 명인의 손을 거쳐 하나의 공간으로 완성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담양의 대나무를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 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재단 생활문화팀(☎061-381-7522)으로 하면 된다.
김완근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