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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전남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생토크의 13번째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완도군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전남 통합의 의미와 추진 배경을 설명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통합 추진 상황과 상생 발전 방안 설명, 군민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강 시장은 통합 추진 경과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특별법에 포함된 각종 특례와 정부 재정 지원을 활용한 지역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완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방향으로 ▲광주시 의료 인프라와 완도 해양치유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 확대 ▲해상풍력 발전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에너지·어업 상생 모델 구축 ▲푸드테크와 스마트수산업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강 시장은 군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해양치유 관광 활성화와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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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은 “완도가 가진 해양과 문화 자원을 브랜드화하면 단순한 수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콘텐츠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들이 정착하는 완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은 시·군 경계를 넘어 각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교육과 일자리, 의료 인프라, 문화·관광 여건을 고루 갖춰 ‘머무르는 완도·전남·광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전남 시·군을 순회하는 상생토크를 이어가며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하고, 광주와 전남이 협력하는 광역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7.25 (토) 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