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 통합은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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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전남 통합은 선택 아닌 필수”

광주·전남 행정통합, K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 …광주 남구·북구 주민들과 생방송 소통
김병내 남구청장·문인 북구청장·시의원·주민 참여 속 통합특별법·미래 청사진 집중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운데),김병내 남구청장(오른쪽),문인 북구청장(왼쪽)이 'K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생방 토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지방자치일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1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K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BC광주방송이 기획·주관한 시민 참여형 공개 토론 프로그램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K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광주와 전남은 역사·문화·경제적으로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행정통합은 지역 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광주 통합은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대통령도 행정통합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부와 지속 협의를 통해 자율성과 경쟁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특별법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병내 남구청장이 'K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김 청장은 “행정통합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할 백년대계”라며 “남구는 그동안 구도심 재생과 에너지밸리 조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통합 과정에서도 남구의 정체성을 지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사진=김기준 기자)

문인 북구청장이 'KBC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문 청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이 아니라 산업·에너지 구조 전환과 지역 현안 해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자치구의 현안과 주민 목소리가 통합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자치단체의 실질적 권한이 보장된다면 광주 5개 자치구 모두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김기준 기자)

이번 타운홀미팅에는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임미란·정다은 광주시의원, 지역 주민과 상인회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서는 ▲광주·전남 상생모델 방향 ▲통합특별법 핵심 특례조항에 대한 정부 부동의 대응 ▲시·군·구 간 형평성 문제 ▲광역교통망 확충 ▲복합쇼핑몰과 지역상권 상생 ▲AI 가치사슬 구축과 인재 확보 전략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 폭넓은 현안이 논의됐다.

임미란 시의원은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고, 정다은 시의원은 “통합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실질적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의 출발점”이라며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통합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교통망 확충과 경계 지역 현안 해결, AI 산업 육성 등 구체적 청사진을 통해 통합 효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답했다.
타운홀미팅 참석 주민이 행정통합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질의응답 과정에서 통합 이후 지역 균형발전과 체감 가능한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토론 말미에는 “대통합,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자”는 구호가 이어지며 뜨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김영록 지사는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도민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행정통합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론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김병내 남구청장,문인 북구청장이 '찾아가는 타운홀미팅' 생방 전에 카메라 앞에 섰다.(사진=김기준 기자)

이날 타운홀미팅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국가적 지원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으로 보는 현장]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김병내 남구청장,문인 북구청장,임미란 광주시의회의원이 '찾아가는 타운홀미팅' 생방 전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환담하고 있다.(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생방 전 내빈들과 환담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병내 남구청장이 '찾아가는 타운홀미팅' 행사 종료 후 참석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기준 기자)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