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광주은행, 23억 특별출연으로 골목상권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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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광주은행, 23억 특별출연으로 골목상권 숨통

광주광역시와 특례보증 협약… 466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본격화

(왼쪽부터)우성이 광주은행여신전랙부장,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강지훈 광주은행 영업1본부장이 '소상공인특례보증 협약식'에서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지방자치일보] 광주은행이 광주시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소상공인특례보증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통합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인 변화다."며서 "지역소상공인들에도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김기준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청 비지니스룸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3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번 출연금을 재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총 46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공급하며, 광주광역시는 1년간 3~4%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이 '소상공인특례보증 협약식'에 참석해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이날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사진=김기준 기자)

지원 대상은 유흥·도박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대출 기간은 7년 이내다. 보증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광주은행 ‘Wa뱅크’ 앱과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2020년부터 누적 93억 원을 특별출연해 2,209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대출을 공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NH농협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7개 금융기관도 참여해 지역 금융권 차원의 공동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