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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꿈을 꾸지 않으면 실현도 없다.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전이 이뤄지고, 달성하면 더 큰 도약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2028년 G20 의장국으로 확정됐고, 대통령께서 지방 개최를 언급한 만큼 전남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이 추진 중인 ‘AI(디지털) 에너지 수도’, ‘기후변화 대응 전남’ 전략, 나아가 국제행사를 치를 잠재력이 G20 유치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프라 부족 우려에 대해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처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과 신속한 준비 체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전남 과학기술 분야의 괄목할 성과도 언급했다. 나주가 대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1순위로 선정되고, 고흥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며 민간 우주산업이 본격화되는 등 진전이 컸다며 “이 흐름을 이어 2026년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농형태양광에 대한 기대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 사업을 하면 수익이 10배 이상 늘 수 있다.”며 “2GW 단지화·대형화를 통해 수익성을 폭발적으로 높여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근로자·중소기업 지원 대책 강화▲여수~고흥 백리섬섬길을 남해안 관광 루트로 확장해 완도·진도·목포·영광까지 연결하는 대형 관광벨트 조성 ▲장흥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 다목적체육관의 성공적 운영 및 전남 체육 활성화 지원 등 지역 현안 전반도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미래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7.27 (월) 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