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이슈-신안군]박우량 전 군수 복권…군수 선거 구도 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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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슈-신안군]박우량 전 군수 복권…군수 선거 구도 급변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 경쟁 본격화
-박우량 전 군수,'조직력과 에너지환원제도 정착' VS 타 후보군, '세대교체 통해 성장동력 재정비'

신안군청 전경
[지방자치일보] 전남 신안군수 선거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박우량 전 군수가 복권되며 출마를 공식화하자,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박 전 군수는 “고향에서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복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재임 시절 ‘햇빛연금’, ‘바람연금’, ‘햇빛아동수당’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주민 환원 정책을 추진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생활 밀착형 공약을 앞세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문수 도의원을 비롯해 김태성, 김행원, 김혁성, 박석배, 성현출, 임흥빈, 정광호, 최미숙 등 여러 인사가 후보군에 올라 있다. 이들은 박 전 군수의 복귀 소식에 발걸음을 재촉하며 지역 곳곳을 돌며 군민 의견을 청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소속 진영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고길호 전 군수와 정연선 전 도의원은 일찌감치 출마 채비를 갖췄고, 조국혁신당 소속 고봉기 씨 역시 출마를 예고하며 군민 앞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신안군수 선거는 단순한 지자체장 교체가 아니라 군민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다. 일자리, 복지, 에너지 환원 정책 등 군민의 생활과 맞닿은 현안이 많아 각 후보들의 공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조직력과 에너지환원제도 정착'을 앞세운 박우량 전 군수와 '세대교체를 통해 성장동력을 재정비하자'는 타 후보군의 목소리가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김기준 기자ㅣ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