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일보 뉴스]구례지역 초등학생들,IBK기업은행후원으로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여름방학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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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일보 뉴스]구례지역 초등학생들,IBK기업은행후원으로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여름방학 추억

[지방자치일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리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7월 28~ 7월 29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태·문화 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국립공원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례 지역 초등학생 38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의 생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화엄탐방안내소 ‘지리산의 모든 것을 한눈에’, 탄소중립 실천 체험 ‘나만의 머그컵 꾸미기’, ‘섬진강 민물고기 알아보기’ 등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반달가슴곰의 서식지를 직접 탐방하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섬진강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또한, 천은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와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정서적 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내면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참가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보는 반달가슴곰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뛰어놀며 보낸 시간이 정말 행복했다.”며 “1년 후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를 받을 때 이 즐거운 기억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소감을 밝혔다.

김형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억원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79,156명에게 국립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6,500명을 대상으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