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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의 아내이자,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의 한인 출신 퍼스트레이디인 유미호건 여사가 5일, 고향 나주를 방문했다.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유미호건 여사는 7박 8일 간의 숨 가쁜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나주시청을 방문,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잊지 않고 고향 땅을 찾아주신 영부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메릴랜드주와 나주시가 또 한 번 우호를 다지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유미호건 여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꼭 고향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전라남도에 오자마자 나주를 가장 먼저 찾아왔다”며, “메릴랜드주와 나주시가 더욱 활발한 친목과 교류,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래리 호건 주지사의 퍼스트레이디로써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시는 이날 유미호건 여사에게 공산면 충주산방에서 제작된 도자기와 중요무형문화재 99호 김춘식 나주반장의 소반을 방문 기념품으로 증정했으며, 이에 유미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주 내 MLB 볼티모어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던 김현수 선수 싸인 볼과 함께 은으로 제작된 와인 잔을 선물하했다.
유미호건 여사는 점심식사를 마친 뒤, 다시면 소재 천연염색박물관을 방문해 나주시와 메릴랜드 간의 정보 및 전시 교류, 상품 수출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2026.10.17 (토) 1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