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릴랜드주 유미호건 고향 나주 방문 교류 논의
김종근 kgsanup@hanmail.net
2017년 09월 05일(화) 22:00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의 아내이자,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의 한인 출신 퍼스트레이디인 유미호건 여사가 5일 고향 나주를 방문했다. 나주시청 앞에서 유미호건 여사(앞줄 가운데)와 강인규 나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 래리 호건의 아내이자,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의 한인 출신 퍼스트레이디인 유미호건 여사가 5일, 고향 나주를 방문했다.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유미호건 여사는 7박 8일 간의 숨 가쁜 방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날 나주시청을 방문,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잊지 않고 고향 땅을 찾아주신 영부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오늘이 메릴랜드주와 나주시가 또 한 번 우호를 다지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유미호건 여사는 “짧은 기간이지만, 꼭 고향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전라남도에 오자마자 나주를 가장 먼저 찾아왔다”며, “메릴랜드주와 나주시가 더욱 활발한 친목과 교류,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래리 호건 주지사의 퍼스트레이디로써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시는 이날 유미호건 여사에게 공산면 충주산방에서 제작된 도자기와 중요무형문화재 99호 김춘식 나주반장의 소반을 방문 기념품으로 증정했으며, 이에 유미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주 내 MLB 볼티모어 오리온스에서 활약했던 김현수 선수 싸인 볼과 함께 은으로 제작된 와인 잔을 선물하했다.
유미호건 여사는 점심식사를 마친 뒤, 다시면 소재 천연염색박물관을 방문해 나주시와 메릴랜드 간의 정보 및 전시 교류, 상품 수출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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