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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곰팡이목(Mucorales)은 균류 계통수에서 가장 오래된 초기진화균류로, 푸른곰팡이로 알려진 자낭균류나 버섯류로 알려진 담자균류 등 타 분류군에 비해 연구가 미흡한 미개척 분류군이다. 국내 연구진으로서는 이향범 교수 연구실이 유일하다.
털곰팡이목(Mucorales)은 그동안 360여 종이 보고됐으며, 많은 종들이 리놀렌산, 효소 등 유용한 기능성 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털곰팡이목 연구는 털곰팡이증(mucormycosis) 관련 의진균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로 평가되며, 바이오산업의 활용 가능성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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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구팀은 최근 초기진화균류의 다양성, 분류체계, 종(species) 개념, 인위적 영향 등을 주제로 ‘Fungal Diversity(영향력지수 IF 20.37)’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현재 ‘기저균류에 속하는 Mucorales의 다양성, 계통, 서식지 및 생장에 관한 연구’(연구재단), ‘담수생물자원 조사·발굴 사업’(낙동강생물자원관), ‘한국형 진균류 유래자원 확보 및 활용 협력센터’(연구재단)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2015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이 지원하는 국내 미개척 생물분류군 전문인력양성사업 책임을 맡아 미개척분류군의 다양성 발굴 및 유용한 대사체의 바이오산업적 활용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김기준 기자 jebo@jijace.com
2026.08.03 (월) 0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