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독서토론열차, 러시아서 민족 시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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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독서토론열차, 러시아서 민족 시혼 찾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의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지난 26일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29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도착했다. 전남교육청을 출발한 지도 어느덧 10일이 됐다.
학생들은 열차에서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모방시 쓰기, 팀 학습, 독서·토론활동, I-brand 책 쓰기, 명상 등 자아를 탐색하고 타인과 교류하는 활동을 지속했다.
열차에 탑승한지 4일만에 이르쿠츠크에서 도착한 학생들은 알렉산드리아 광장에서의 단심줄 꼬기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단심줄 놀이는 오방색 천을 길게 늘어뜨려 한 가닥씩 잡고 돌아가면서 노래하며 춤추는 원무 형태의 놀이다.
이르쿠츠크에서 하루를 보낸 학생들은 30일 민족의 시원이라 일컬어지는 바이칼 호수와 딸찌민속촌을 탐방했다. 31일에는 종단열차를 탑승하고 몽골로 향하게 된다.
장봉선 기자
장봉선 jebo@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