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독서토론열차, 러시아서 민족 시혼 찾아
장봉선 jebo@jijace.com
2017년 07월 30일(일) 22:00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의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지난 26일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29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도착했다. 전남교육청을 출발한 지도 어느덧 10일이 됐다.
학생들은 열차에서 윤동주 시인의 ‘자화상’ 모방시 쓰기, 팀 학습, 독서·토론활동, I-brand 책 쓰기, 명상 등 자아를 탐색하고 타인과 교류하는 활동을 지속했다.
열차에 탑승한지 4일만에 이르쿠츠크에서 도착한 학생들은 알렉산드리아 광장에서의 단심줄 꼬기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단심줄 놀이는 오방색 천을 길게 늘어뜨려 한 가닥씩 잡고 돌아가면서 노래하며 춤추는 원무 형태의 놀이다.
이르쿠츠크에서 하루를 보낸 학생들은 30일 민족의 시원이라 일컬어지는 바이칼 호수와 딸찌민속촌을 탐방했다. 31일에는 종단열차를 탑승하고 몽골로 향하게 된다.
장봉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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