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국민의당 사태 때문 고개 못들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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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경진 “국민의당 사태 때문 고개 못들겠다” 사과

권은희·최경환 “광주 경찰서 신설 지원 하겠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3일 경찰 간담회에서 “최근 당의 사태와 관련해 고개를 들지 못하겠다”며 사과했다.
이날 오전 광주 서구 5·18교육관에서는 국민의당 권은희·최경환·김경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 경찰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최근 당 사태 때문에 고개를 못들겠다”며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찰도) 수사 많이 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 감은 있을 것이다”며 “당에서는 조용히 하고 입장표명 하지 말라고 하는데 대단히 부끄럽다”고 밝혔다.
또 “검찰 수사결과가 나와야 공식적으로 사건의 전말이 명확하게 되는 것이지만 “정치 주체로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이 부끄럽지만 크게 미워하지는 말아달라”며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있고 고뇌하는 과정에 있다”고 당부했다.
권 의원과 최 의원은 당 사태에 대한 발언 없이 광주지역 경찰서 신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로 대신했다.
권 의원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여러 가지 방향성이 논의가 되고 있고 꼭 빠지지 않은 것이 지방자치경찰제도이다”며 “하지만 당사자인 경찰들과의 소통은 없는 것 같다. 경찰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총선 때 공약으로 북부서의 분서 설치를 공약화 했다”며 “새로운 경찰서 설치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잘 설득해서 큰 성과가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