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거장들이 펼치는 클래식 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 ‘스바보드나’ 공연, 27일 광주문예회관

김형준 jebo@jijace.com
2017년 06월 26일(월) 22:00
▲그라이시스합창단 광주전남지부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2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스바보드나 공연 모습.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광주에서 클래식 협연을 갖는다.
그라이시스합창단 광주전남지부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27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콘서트의 제목인 ‘스바보드나(Svobodno)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이다.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함께 모인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이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원숙한 음악세계를 소유한 세계적 거장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프리렉처(pre-lecture)를 통해 작곡자의 영감과 연주자의 열정,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연결한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와 쇼스타코비치 등 세계 유수 음악가를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영국 왕립음악대학 교수진과 세계 최정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협연한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지휘자이자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 러시아 볼고그라드 라흐마니노프 공쿠르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프, 차이코프스키 국제 공쿠르와 마르크노이키르헨 첼로 국제 콩쿠르 등에서 여러 회 수상 경력이 있는 첼리스트 알렉세이 마싸르스키,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플루티스트로 활약했고 해리포터, 스타워즈, 에일리언 등 50개 이상의 영화음악을 연주한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가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듣는 오페라곡과 가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수석 솔리스트 소프라노 최혜미는 “고향 광주에서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좋은 공연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광주 시민들이 최고 수준의 음악을 경험하며 클래식 음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합창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매년 약 20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각국 현지어로 노래하는 그라시아스만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따뜻한 음색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및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의 수익금은 인도, 아프리카 등 어려운 나라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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