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지역 공약 실현’ 광폭 행보 눈길

김태년 부위원장, 이개호 의원 만나 대선 공약 국정과제 채택ㆍ협력 적극 당부

김종근 kgsanup@hanmail.net
2017년 06월 20일(화) 22:00
▲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국정 자문위에서 선정 중인 100대 국정과제 채택 요청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이 20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자문위)와 국회를 전격 방문, 지역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공약 관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국정자문위 사무실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김태년 국정자문위 부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과 각각 면담을 갖고, ▲한전공과대학 설립,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지역 주요 공약의 실현 타당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재 국정자문위에서 선정 중인 100대 국정과제 채택을 적극 요청했다.
오전 11시께 김태년 부위원장을 만난 강 시장은 “지난 호혜원 폐업 과정서 폐 슬레이트지붕 철거 비용으로 국비 1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주신 김 부위원장께 고마운 마음을 늘 잊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11만 나주시민과 약속하신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대설립을 비롯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 등 지역발전의 사활이 걸린 주요 현안사업이 공약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반드시 국정 과제로 채택돼 나주시가 국토균형개발의 선진지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비상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부위원장은 “9년에 걸친 지난 정부가 지방분권정책의 핵심인 혁신도시 활성화에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최대관심사인 한전공대설립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한전공대가 학생 수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돼서는 안된다”면서도, “지역 거점 대학들과 융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논의와 기획이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아울러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병원, 원도심 간 도로 확·포장 공사, 광주-나주 광역철도망 구축 등에 대해서 “지역민의 염원과 공약 추진 타당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한 김 부위원장은 특히,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권 개발’과 관련해,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 위원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인 이개호 국회의원과 만난 강 시장은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개호 의원은 “한전공대설립이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각별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혁신도시 시즌2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면담 일정을 마친 강 시장은 “지역 발전의 사활을 걸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면담에 임한 덕분에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면서, “지역 대선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우리 시 대선공약실현 T/F팀을 중심으로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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