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 이은봉 교수 첫 시조집 출간 분청사기 파편들에 대한 단상 강춘성 jebo@jijace.com |
| 2017년 06월 20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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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이은봉 교수가 첫 시조집 ‘분청사기 파편들에 대한 단상’(책만드는집 刊)을 출간했다.
이 교수는 이번 시조집에 시대의 아픔을 담은 ‘팽목항’, ‘광화문광장에게’와 일상을 그린 ‘4호선 전철’, ‘캄캄한 집’, ‘혼자 먹는 밥’ 등 81편의 시조를 담았다.
최근 시조가 독자로부터 멀어진 것이 일상성을 탁월하게 녹여내지 못한 것에 있다는 지적이 있는 가운데 이 교수의 이번 시조집은 일상으로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4년 창작과비평 신작 시집 ‘마침내 시인이여’를 통해 등단한 이 교수는 지금까지 11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열린 시조’ 2001년 봄호에 처음 시조 5편을 발표했고, 시조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수는 “시조의 기본 형식을 새롭게 발견하고 변주하는 일은 오늘의 삶이 가진 기본 형식을 발견하고 변주하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첫 시조집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강춘성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