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다양한 장르 음악영화 상영

23일부터 ‘샤인, 헤드윅,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등

노월성 jebo@jijace.com
2017년 06월 20일(화) 22:00
▲샤인
6월 광주극장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영화를 만날 수 있다.
광주극장은 23일부터 ‘샤인’, ‘헤드윅’,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등을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 개봉하는 ‘샤인’은 호주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실화를 다룬 명작으로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직후 정신분열의 상태에 빠지고 마는 천재 예술가의 격정적인 인생을 그린 ‘샤인’은 주인공을 맡은 제프리 러쉬의 열연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69회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비롯 전세계 주요 시상식 남우주연상 8관왕을 석권했다.
29일 개봉하는 ‘헤드윅’은 열혈 마니아를 거느린 록 뮤지컬 작품이다.
존 카메론 미첼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헤드윅’은 성전환 수술을 한 후 세계적인 록스타 ‘토미’의 공연을 쫓아 변두리 바를 전전하며 투어를 펼치는 ‘헤드윅’과 ‘앵그리 인치’ 밴드의 이야기를 풀어낸 영화다.
특히 ‘오리진 오브 러브’(Origin of love), ‘티어 미 다운(Tear Me Down)’ 등 삽입곡 모두 인상적이다.
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록 뮤지컬로 제작돼 조승우, 조정석, 박건형 유명 스타들이 모두 ‘여장 남자’ 헤드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23일과 25일 특별상영하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는 음악영화는 아니지만,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코미디언이자 감독, 배우,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노 다케시 작품으로 어느 여름, 젊은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고 있다.

노월성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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