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춤의 향연…발레의 정수 즐긴다 광주시립발레단, 22~23일 발레 ‘돈키호테’ 공연 김형준 jebo@jijace.com |
| 2017년 06월 19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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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발레단이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광주시립발레단은 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돈키호테’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레 ‘돈키호테’는 지난해 서거 400주년을 맞았던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1869년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희극발레이다.
시립발레단의 제120회 정기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ABT발레단의 미하일 바리쉬니코프 버전으로 젊은 연인 ‘키트리’와 ‘바질’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흥미진진한 사건들과 함께 정열적인 스페인 민속춤들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여기에 지중해의 낭만과 정열이 녹아있는 무대와 화려한 의상, 유머 넘치는 발레 마임과 빠른 스토리 전개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극적 드라마는 시종일관 관객을 압도한다. 특히 ‘루드비히 밍쿠스’의 스페인풍의 경쾌한 음악은 극의 흥겨움을 더해준다.
발레 ‘돈키호테’는 화려한 기교와 정교한 테크닉이 총망라된 클래식 작품으로, 남성미 넘치는 투우사의 춤에서 화려한 플라멩코에 이르기까지 춤의 대향연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대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에서 ‘키트리’의 32바퀴 연속 회전과 ‘바질’의 화려한 점프 같은 고난이도 기교의 절정을 통해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키트리’역에 신송현, 전진미 단원과 ‘바질’역의 보그단 플로피누, 절먼봇 단원은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 문의 전화(522-8716)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준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