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국회의원, 5월정신계승 현장안내소 운영

올해로 3년째 12~18일 일주일간 역사해설 등 진행

양정기 jebo@jijace.com
2023년 05월 12일(금) 14:47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은 5월정신 계승, 민족민주열사묘역 현장안내소를 운영한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2일 “5월정신 계승, 민족민주열사묘역 현장안내소(이하 현장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현장안내소는 최근 정부가 3년 4개월만에 코로나19 펜데믹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추모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문재인 전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합동참배를 비롯해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지역위원회, 전국청년위원회 등 정치권 뿐만 아니라 노동단체,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 초중고 학생, 동우회 등 각계각층의 집단순례가 예정돼 있다.

조오섭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지역위원회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5·18민주화운동과 민족민주열사에 대한 역사해설, 지역발전을 위한 각계각층 민심청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민족민주열사묘역은 인근의 국립 5·18민주묘지와 더불어 매년 5·18민주화운동 추모기간에만 수만명의 국내외 추모객들이 찾는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성지이다.

5·18 관련자 가묘 141기, 5·18 관련자 8기와 1987년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최루탄을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1991년 민주화를 외치며 분신항거한 전남대생 고 박승희 열사, 2016년 경찰이 쏜 물대포에 의해 숨진 백남기 농민 등 49인의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등이 안장돼 있다.

조오섭 의원은 “5월 학살 책임자들이 끝내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없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가운데 전두환 일가에서 처음으로 손자가 사과를 했지만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은 아직도 요원하다”며 “여야 대선공통공약이었던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하루빨리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오섭 의원은 1호 법안으로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을 대표발의한데 이어 5·18소년수 명예회복법, 5·18보상법 개정안 등 대표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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