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네덜란드 호르큼시 ‘하멜 기념사업’ 활발 호르큼시 시장 등 대표단 11명 강진 방문…발전방안 논의 김영일 jebo@jijace.com |
| 2017년 06월 13일(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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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 관계자들이 13일 강진을 방문해 하멜 관련 상품개발 등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호르큼시에서는 벨드하위젠 시장을 비롯해 11명의 네덜란드 대표단이 강진을 찾았으며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에 참여했다.
호르큼시는 강진에 설치한 기념 조형물과 똑같은 조형물을 네덜란드에 설치할 예정이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현재 강진에 조성중인 하멜촌 조성사업이 실리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강진군은 ‘하멜맥주’ 생산과 관련해 조만간 호르큼시를 방문해 수제맥주 제조기술을 이전받을 계획이다.
또 호르큼시는 유럽에서도 유명한 치즈 산지인 알크마르시의 ‘하멜치즈’ 판매 방안에 관한 의견도 제시했다.
호르큼시 벨드하위젠 시장은 “양 지역의 교류 발전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강진군의 하멜촌 조성사업과 하멜맥주 생산에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년 동안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하는 의미로 이번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다”며 “하멜을 매개로 전남 강진군과 네덜란드 호르큼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은 일본 나가사키로 가던중 표류해 1653년부터 1666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지냈으며, 그 중 7년을 강진의 전라병영성에서 생활했다.
하멜의 출생지와 체류지라는 점을 토대로 호르큼시와 강진군은 지난 1997년 우호교류 협정을 맺고 1998년 국제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김영일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