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 죽산보 녹조··· 올 여름 첫 수질예보 관심 발령 김종근 kgsanup@hanmail.net |
| 2017년 06월 12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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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들어 영산강 죽산보에 녹조가 발생해 처음으로 수질예보제 관심 단계가 내려졌다.
12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5일 나주 죽산보의 남조류 개체 수를 측정할 결과 4만3150cells/㎖로 나타났다. 앞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0cells/㎖에서 남조류 개체 수가 급증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8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죽산보에 수질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수질예보제는 유해 남조류 개체수와 클로로필-a 농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분류된다. 매주 월요일마다 측정한 남조류 개체 수가 1만cells/㎖를 넘어서면 클로로필-a 농도와 관계 없이 수질예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영산강물환경연구소는 이날 죽산보의 남조류 개체 수를 다시 측정, 결과에 따라 수질예보제 단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영산강환경청 한 관계자는 "가뭄과 무더위 등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지난 6일 비가 내린 뒤 수질이 더 나아진 것을 확인했다. 오늘 측정 결과에 따라 관심 단계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