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공모전 최우수작 ‘러브게이트’ 설치 완료

이원용 jebo@jijace.com
2017년 05월 31일(수) 22:00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분수’가 있는 평화광장 일대를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특화한다.
시는 평화광장 인근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에 ‘러브게이트’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러브게이트’는 목포 바다를 향한 사랑의 문이라는 컨셉의 하트형 조형물로, 바다분수를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SNS(Social Network Service)에 올려 목포를 알리는 홍보 효과를 겨냥한 작품이다.
이번 사업은 평화광장 주변에 밀집된 다양한 상가를 브랜드화하고, 독특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공무원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통해 갓바위~평화의 구름다리 구간 1.2㎞ 구간을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 지정했다.
또 연인의 거리를 상징하는 포토존을 설치하기 위해 지난해 6~8월 전국 공모전을 열어 작품 13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러브게이트’를 선정했다.
시는 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수렴해 오는 7월 바다 쪽을 향해 원형무대를 새롭게 설치하고, 현재 ‘러브게이트’가 설치된 원형무대는 그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광장 연인의 거리는 러브게이트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SNS를 통해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목포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원용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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