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래들’

주제 확정… ‘미래산업과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담론제시

김계창 jebo@jijace.com
2017년 05월 31일(수) 22:00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 서구 라마다 호텔에서 장동훈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이 행사구성 및 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9월 8일 개막… 46일간 본 전시·디자인비즈니스 등 ‘다채’

오는 9월 개막하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가 ‘미래들(FUTURES)’로 정해졌다.
광주디자인센터는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를 ‘미래들(FUTURES)’로 결정하고 순조롭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디자인적으로 그려보고 미래사회의 산업과 일자리 등을 살펴보기 위해 준비된다.
이에 맞춰 전시는 본전시와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디자인비즈니스, 특별프로젝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본전시는 ‘오래된 미래(Ancient Futures)’ ‘미래를 디자인하자(Design! the Future)’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s in the Future)’ ‘아시아 더 퓨처(ASIA_The Future)’ 등 미래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과 비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조망하는 4개 주제전시로 짜여졌다.
현재까지 영국,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세계 30개 국가에서 디자이너 222명, 174개 기업에서 732종의 작품이 참여하기로 결정됐다.
또 영국 RCA, 미국 산호세주립대학, 이탈리아 밀라노공과대학, 고려대, 코리아디자인멤버십 등 국내외 대학 15개팀 10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들도 미래디자인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미래 일자리에 대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3D Printing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새로운 트렌드와 1인 디자인.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역량있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벤처창업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해외와 국내 저명 전문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들’에 대한 담론의 장도 펼쳐진다.
9일 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사전포럼에 이어 9월9일부터 이틀간 ‘미래들’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새로운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등이 특별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또, 비엔날레전시관 옆 야외광장에서는 ‘또 하나의 태양’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HALO’가 ‘한국-영국 상호교류의 해’ 기념 특별프로젝트로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장동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그동안 디자인비엔날레는 주로 문화적인 관점에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제시해 왔다면, 올해는 산업적인 측면과, 실질적인 생활측면에서의 디자인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계창 jebo@jijace.com
이 기사는 지방자치일보 홈페이지(jijac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jijace.com/article.php?aid=863987485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8일 02: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