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원전, ‘방사능 비상상황’ 대응 훈련 유정호 jebo@jijace.com |
| 2017년 05월 31일(수)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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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30일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한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발전소내 전체 비상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책본부와 비상기술지원실, 환경실험실 등 비상대응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원전 당국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인근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과 태풍 발생으로 한빛1호기의 모든 교류전원이 상실되고 노심이 손상되는 가상의 방사선 비상상황을 설정하고 비상대응, 복구조치를 실제 상황과 같이 실시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속조치로 이뤄진 이동형 발전차 투입, 주민예상 피폭선량 평가를 통한 주민보호조치 권고, 위성전화 통신설비를 활용한 대응조치 등은 원전의 방사능 비상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빛원전은 이외에도 원자력안전위원회·중앙행정기관, 원전관할 지자체와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창호 한빛원전 본부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호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