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나눔 활동 지역사회 훈훈한 감동

광주재능기부센터에 문대통령 셔츠 등 40점 기부… 수익금 전액 이웃돕기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5월 22일(월) 22:00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광주재능기부센터의 인연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22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와 센터의 인연은 지난해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 여사는 매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해 바닥 민심을 살피며 일명 ‘호남 특보’로 활동하던 시기였다.
김 여사는 재능기부센터의 활동에 대해 공감하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다시 한번 찾아와 꼭 물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두 달여가 지난 올 1월17일, 김정숙 여사는 다시 광주재능기부센터를 찾았다.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김정숙 여사의 손에는 커다란 꾸러미가 들려있었다. 재능기부센터와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입던 셔츠와 바지, 넥타이를 비롯해 본인의 원피스, 재킷, 머플러 등과 문 대통령 부부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총동문회에서 제작한 다이어리, 다기세트, 국제회의 기념품, 화장품 등 40여 점의 소장품을 기부했다. 이들 물품은 경남 양산의 문재인 대통령 자택에서 직접 사용하던 것들로 부부의 손때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물품이다.
특히 이날 김 여사는 일행에게 재능기부센터의 곳곳을 직접 소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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