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 출범 건립비용 1억원 모금 나서 이승훈 jebo@jijace.com |
| 2017년 05월 18일(목)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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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18일 오후 상무시민공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광주 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나비떼가 되어주세요’라는 이름으로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크기와 형태가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처럼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을 띨 것으로 보인다. 소녀상 어깨와 손등 주변에는 나비떼도 배치하고 의자는 벤치형으로 만들어 청소년은 물론 누구든 소녀상과 나란히 앉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소녀상의 그림자에는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한 시민 모두의 이름을 새긴다.
서구 소녀상 건립위원회 실무를 맡은 장참생 서구문화센터 관장은 “이번 소녀상 건립비용은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1억원으로 산출했다”며 “시민들 중심으로 순수 모금으로만 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녀상은 상무시민공원 안중근 의사 동상 주변에 건립 예정이며 제막식은 8월 14일 열기로 했다.
또한 6월 중에 작가의 작품을 기증받아 3곳의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모금 기금으로 사용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일반 시민 모금운동과 함께 108나비떼의 주민 모금을 위해 나비 머그컵, 나비핀, 나비팔찌 등 모금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이승훈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