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세계장미축제 개막…10일간 향연

19~28일 섬진강기차마을서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 마련

신덕수 94332008@hanmail.net
2017년 05월 18일(목) 22:00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동안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5월의 대표적인 꽃 축제 중 하나인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람객들이 오랜시간 머무르는 높은 점유율과 만족도, 매력도 등의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에 들어있는 축제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축제의 백미인 천사장미공원은 4만㎡ 규모로 독일과 프랑스 등 서유럽산 1004개 품종의 서유럽 명품장미를 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서유럽 장미의 고혹한 장미향과 색색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이 발길을 붙든다.
미로장미 꽃길과 키높은 장미꽃 터널은 사진찍기 장소로 커플연인들이 즐겨찾는 장소다. 작은 버스킹 노래와 캐리커처, 동화와 영화 속 주인공인 백설공주, 아이돌 등으로 분장한 코스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운을 찾을 수 있다.
장미무대, 잔디광장, 중앙광장, 놀이광장, 요술광장 등 5곳에서는 즐겁고 흥있는 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우선 20일 오후 2시 축제시작을 알리는 시가지 퍼레이드가 곡성문화센터를 출발해 축제장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1000명 규모가 행진하는 매머드급으로 기수단, 군악대, 오픈 웨딩카, 슈퍼카, 미니스쿠터,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삼색 깃발단, 애견과 주인, 밸리퀸스, 작은북 행진 등이 이어진다. 웨딩카 행진에 참여한 신랑신부의 작은 결혼식도 열린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장미향콘서트’가 장미무대에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알린다. ‘뽀식이’로 잘 알려진 연예인 이용식씨가 사회를 맡고 진시몬, 김민교 등 초청 가수들이 등장한다. 장미무대에서는 올드팝, 포크기타, 플루트 공연 등 가든형 작은음악회가 매일 저녁 열린다.
26일에는 2017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미인선발대회가 개최되고, 27일에는 최수종, 이덕화 등 유명 연예인들과의 만남의 시간과 팬 사인회가 잔디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는 ‘水타크래프트’로 이름 지어진 장미전쟁 물총싸움이 열리고, 오후 7시에는 ‘장미별장 작은 영화관’에서 엄선된 명작이 상영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에 이탈리아, 이스라엘에서 활동중인 해외 서커스단의 화려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곡성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즈팜 마켓과 향토식당촌, 기차당 뚝방마켓과 어린이들과 젊은층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중앙광장에는 플리마켓장이 선다.
유근기 군수는 “싱그런 5월에 사랑하는 사람, 가족과 이웃과 함께 장미향이 가득한 곡성에서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덕수 943320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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