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남 “산림청 180억 원 투자한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 민간 보급액 고작 4,129만 원” 국산 품종 임산물 생산·판매 신고자도 2018년 106명 → 2021년 48명, 45.2% 감소 양정기 jebo@jijace.com |
| 2022년 10월 14일(금)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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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산림청이 2010년 이후 임산물 종자 개발에 약 180억 원을 투자했으나 올해 8월까지 민간 보급액은 4,129만 원”이라면서 “산림청이 민간 수요가 있는 종자를 다양하게 개발하는 한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이 제출한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산림청은 2010년 이후 임산물 종자 개발 사업에 180억 4,600만 원을 투자했으나 보급액은 4,129만 원으로 투자 금액 대비 약 0.2%에 불과했다.
특히 산림청이 출원한 28개 종자 중, 42.8%인 12개 종자는 민간 공급실적이 전무했다.
또 국산 품종 임산물을 생산·판매하겠다고 신고한 인원 역시 2018년 106명에서 2019년 60명, 2020년 26명, 2021년 48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남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임산물인 표고버섯은 연간 2만 톤 이상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종자 자급률은 27%에 불과하다”면서 “중국산 임산물이 국내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국산 품종 임산물의 생산을 확대하려면 산림청이 영농법인과 협력해 임산물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