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 행보’ 文대통령 5·18기념식서도 ‘열린 경호’ 예상 기념식 참석 인원 예년 대비 대폭 늘어날 듯… 형식보다 내실에 초점 김휘송 jebo@jijace.com |
| 2017년 05월 14일(일)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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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4천명→文 600명… 전국 동원 없이 광주경찰청 인력만으로 경비
국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열린 경호’가 4000명이 넘게 참석할 것으로 보이는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37주년 기념식에 지역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36주년 3000여명보다 1000여명이 기념식장을 더 찾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이후 첫 공식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19대 대선 주자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대선 후보는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기념식 규모는 커졌지만 경호·경비 인력은 크게 줄어든다.
매년 5·18 기념식은 전국에서 동원된 경찰 기동대 3000~4000명이 경비를 맡아왔다. 실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했던 2013년에는 최대 4000명의 경찰관이 동원됐다.
올해 기념식은 적게는 광주경찰청 경비대 7개 중대, 600여명만으로 경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의 ‘열린 경호’ 방침 때문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참석하면 전국의 기동 중대가 광주로 동원된다”며 “이번에는 광주경찰청 소속 중대만으로 기념식을 치르게 될 것 같다. 엄청난 변화”라고 말했다.
ㅁ이와 관련 김덕수 광주경찰청 경비계장은 “청와대 경호실과 아직까지 접촉한 바 없다. 공문이 오진 않았지만 기존보다 유연하게 하는 게 정부 방침이기 때문에 그에 따를 것”이라며 “다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철저히 경호 하겠다”고 전했다.
의전도 형식보다는 내실에 초점을 맞춘다.
이용한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사무소 의전계장 보훈처 기념사업과에서 대통령 의전을 맡고 있는데 15일께 지침이 올 것 같다”며 “정권이 바뀌면서 분위기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전도 형식보다는 내실 있게 바뀌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휘송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