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심순자씨, 어버이날 국민포장 수상 홀로 생계 이끌며 48년간 시어머니 병수발 유정호 jebo@jijace.com |
| 2017년 05월 08일(월) 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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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남면에 거주하는 심순자(74)씨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효행실천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2017년 어버이날 효 사랑 큰잔치’ 행사를 개최하면서 전국의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등 100명에게 국민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그중 효행실천 유공으로 심순자씨에게 국민포장이 수여됐다.
심순자씨는 1969년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남편을 병환으로 여의게 되자 홀로 힘들게 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생계를 이끌어 왔으며, 관절염과 신경통 등 잔병치레가 많았던 시어머니의 병수발과 간호로 103세의 일기로 돌아가시기까지 48년간 극진히 봉양하여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주위에 귀감이 되어 효행실천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심순자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특별히 잘한 것도 없는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라며 “시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라고 전했다.
유정호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