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야호센터 청소년 제작 영화 ‘시험기간’ 첫 선

‘Youth Voice’ 프로젝트 2기 상영회 성료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2022년 07월 25일(월) 14:55
▲ 광산구 야호센터 청소년 제작 영화 ‘시험기간’ 첫 선

광주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지난 23일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 ‘시험기간’의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Youth Voice’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이 첫선을 보인 것.초·중등 및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4개월에 걸쳐 제작한 ‘시험기간’은 중학교에 입학해 맞이하는 첫 시험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다.

시험을 치르며 친한 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시험을 잘 볼 수 있을지 걱정하는 등 청소년이 시험기간 동안 겪을만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청소년들은 영화 이론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및 스토리보드 제작, 촬영·장비교육을 받고 감독과 연기자로 역할을 나눠 실제 영화를 촬영하고 마지막 편집까지 직접 담당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땀으로 탄생한 이번 작품은 향후 청소년영화제 등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한편 ‘Youth Voice’ 프로젝트는 미디어에 친숙한 Z세대 청소년들이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영화로 제작해보자는 취지로 2021년에 시작됐다.

1기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어느 유튜버의 고백’은 광주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한 ‘2021년 중딩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정기 기자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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