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 동력’ 빛그린·에너지밸리산단

4차산업혁명 선제 대응… ‘광주형 일자리’로 접목

양정기 jebo@jijace.com
2017년 05월 01일(월) 22:00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빛그린산단 친환경자동차 부품단지


빛그린,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핵심 기지
에너지밸리, 에너지 변환·저장·통합 기업 집적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조성 중인 빛그린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이 광주의 미래를 이끌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자동차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형 산업을 담아낼 특화형 산단으로, 광주형 일자리와의 결합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함평군 일원에 407만1448㎡ 규모로 조성 중인 빛그린산단은 자동차, 신소재, 디지털정보가전, 첨단부품소재 분야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지로 조성된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빛그린산단 1-2공구 71만3000㎡는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1-1공구 175만8000㎡는 2019년 5월 완공한다.
빛그린산단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용지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성차 및 부품기업협업화단지와 선도기술지원센터, 글로벌비지니스센터 등도 조성된다.
이 사업은 생산유발 1조5000억원(광주 7944억원), 부가가치 창출 4600억원(광주 2360억원), 취업유발 1만1500명(광주 7145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에너지 신산업을 담아낼 에너지밸리산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에너지밸리 국가산단이 착공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에너지밸리 지방산단 94만4000㎡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에너지밸리 지방산단에는 융복합 소재 분야인 전력변환기술(HVDC), 에너지 저장시스템, 배전자동화시스템, 에너지 사물인터넷 등 에너지 변환·저장·통합 기술기업이 집적화된다.
이미 착공한 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분원 등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LS산전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에너지밸리 산단은 3조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5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빛그린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주거와 유통, 지원기능이 더해지고 광주형 일자리까지 결합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광주시의 구상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친환경자동차와 에너지 신산업은 문화콘텐츠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미래를 여는 3대 핵심 동력이다”며 “이들을 담아낼 빛그린산단과 에너지밸리산단을 미래 신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양정기 jebo@jij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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