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탁상행정 ‘민낯’ 양정기 jebo@jijace.com |
| 2022년 06월 29일(수)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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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사업목적인 물순환 취지를 무색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020년 12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상무지구 일원에 환경부 70%와 시비 30%인 총사업비 295억원을 들여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물순환을 위해 차보도에는 투수성블럭을 사용하게 되는데 투수율과 휨강도가 핵심 기술이 된다.
당초 광주광역시는 투수율 1.0mm/sec의 투수성블럭으로 설계했다가 1/10인 투수율 0.1mm/sec의 투수성블럭으로 설계를 변경했다.
설계변경 사유에 대해 종합건설본부 토목과 관계자는 “변경사유는 0.1mm/sec이상 제품이 1.0mm/sec이상 제품보다 약 7,300원/㎡ 저렴해 경제성 검토 결과 총구매액이 3억7200만원이 저렴하다”는 답변을 내 놓았다.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투수계수 1.0mm/sec이상 업체 가격 조사 결과는 24,450~27,000원/㎡(종합쇼핑물 기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투수계수 0.1mm/sec이상 업체 가격 조사 결과는 18,500~19,000원/㎡(종합쇼핑몰 기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종합건설본부 토목과의 경제성 검토와 가격 조사 결과는 조달 관급자재 구매내역을 통해 탁상행정 그 허구성이 드러났다.
조달청 보차도용 투수용블럭 구매내역에 따르면 0.1mm/sec이상 을 10,350~33,000월/㎡의 단가로 관급자재를 구매해 13억8700만원이 들어가 오히려 1.0mm/sec로 구매시 예산 13억3500만원 보다 5천200만원의 예산이 더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서 투수성블럭의 투수율을 1/10낮추었을 때 총구매액이 3억7200만원이 저렴하다는 종합건설본부 토목과의 경제성 검토 결과는 탁상행정의 민낯으로 드러났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발주한 0.1mm/sec이상의 투수용블럭의 투수율의 유지에 대해서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양정기 jebo@jijac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