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광·정읍서 ‘풍년기원 통수식’

26일, 농업용수 공급 개시

유정호 jebo@jijace.com
2017년 04월 26일(수) 22:00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정읍 낙양 취입수문 백파제에서 열린 올해 대표 통수식에 참석해 자동수문 개방 버튼을 누르기 위해 참석자들과 준비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광과 정읍에서 ‘안전영농 풍년기원 통수식’ 행사를 열고 농업용수 공급을 개시했다.
이날 정읍 낙양 취입수문 백파제에서 열린 올해 대표 통수식에는 정승 농어촌공사 사장과 임직원,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올해 농어촌용수의 양과 질을 동시에 관리하고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기후변화 대응능력도 키우고 농어촌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관리 중인 전국 저수지 3394곳의 평균 저수율은 81.5%로 평년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하지만 경기와 충남 일부 지역 저수율은 60% 미만을 보이고 있어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통한 용수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은 영광 불갑저수지에서도 열렸다. 전남지역 대표 통수식으로 열린 영광 행사에는 김행윤 부사장 겸 수질관리이사와 임직원,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현재 전남지역 저수율은 71.7%에 평년대비 91%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승 사장은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온전하게 결실을 맺도록 수리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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