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나비의 군무’…함평나비축제 28일 개막

5월 7일까지 엑스포공원서 …22개 체험·20개 문화행사

김종근 kgsanup@hanmail.net
2017년 04월 24일(월) 22:00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나비축제에 모인 관광객들이 나비날리기 체험을 하고 있다.


함평군은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함평군 상징 나비인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의 나비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군무를 선사한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보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과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축제에서는 모두 22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은 다른 곳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유료로 진행하며 대신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토끼, 새끼 멧돼지, 닭 등 동물과 함께하는 ‘가축몰이 체험’도 인기다. 직접 젖을 짜보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 체험행사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찰칵 축제를 즐겨라’, 나비곤충 덕담터널, 오리배 승선, 도전 건강 골든벨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19회를 맞아 19만번째 입장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함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펼쳐지는 20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인다. 평일 1~2개, 주말 3~4개의 다양한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2일에는 제7회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유치원생에서부터 초·중·고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일에는 중앙광장 주무대에서는 제39회 군민의 날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행사에 앞서 군민 화합을 기원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일에는 어린이날 기념 한마당잔치가, 7일은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비축제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며 “온 가족의 봄나들이에 제격인 함평나비대축제를 방문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근 kgsanu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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