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하이 모터쇼’서 현지맞춤형 신차 공개

세단 ‘페가스’·소형 SUV ‘K2 크로스’

강용운 yongpresser@jijace.com
2017년 04월 20일(목) 22:00
▲K2 크로스


▲페가스


기아자동차가 19일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형 세단 ‘페가스’와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 ‘K2 크로스’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이날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17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현지 전략형 세단 ‘페가스’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새롭게 공개하며 중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소남영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부사장)는 인사말에서 “역동적이면서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양한 신사양 및 신기술을 갖춘 페가스는 처음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K2 크로스는 높아진 차체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운전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선보이는 신차 페가스와 K2 크로스가 탁월한 상품성으로 중국 소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투입되는 페가스와 K2 크로스를 통해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소형 세단 페가스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해 탄생한 차량이다.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 차급 세단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페가스의 외관은 트렌디하면서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475ℓ의 트렁크 용량을 갖춰 실용성도 확보했다.
기아차는 페가스의 중국 명칭을 ‘빛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 ‘환츠(煥馳)’로 정했다.
경제성과 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세대 젊은층을 주요 목표 고객층으로 삼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전략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는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기아차가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엔트리 SUV다.
개성있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 세단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번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2475㎡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페가스’와 ‘K2 크로스’를 비롯해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중국 현지 자동차 경주대회인 ‘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K3S 레이싱카 모델 2대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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